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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조정팀 감독 파면…여자선수 성추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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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조정팀 감독 A가 소속 선수에 대한 성추행 의혹으로 7월24일 직위해제에 이어 7월31일 파면됐다.

선수들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실태조사 당시 “A 감독이 합숙 시설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신체 접촉을 했다”라고 증언했다.

A 감독은 성추행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다. 여자조정팀 피해자들은 처벌 의사를 밝혔다.

매일경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사진=충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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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은 A 감독을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성)폭력 방지 대책 마련도 다짐했다.

충주시는 2013 국제조정연맹(FISA) 월드챔피언십 및 2019 아시아조정연맹(ARF)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조정 은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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