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불륜·폭행설’ 박상철, 오늘(4일) ‘사랑의 콜센타’ 녹화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가수 박상철(사진)이 불륜 및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한다.

사랑의 콜센타 측은 4일 “박상철씨가 오늘(4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박상철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상철은 2007년 전처 A씨와 혼인 관계 유지 중 상간녀 B씨와 불륜을 저질러 2011년 혼외자 C양을 출산했다.

이후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했고, 2016년 B씨와 혼인신고 했지만 또다시 이혼 소송 중이다.

B씨는 박상철을 폭행치상·특수폭행 및 폭행·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를 반복했다.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 무죄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또한 박상철은 2019년 9월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피소됐다. C양은 해바라기 센터에서 박상철의 폭행에 대해 진술했으며 B씨는 “지난 7년간 (박상철이) 5차례 정도 때렸다”고 주장했다.

박상철은 이에 허위 고소라고 맞섰으며 법원은 당시 박상철의 편을 들었다.

B씨는 여전히 4번째 폭행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