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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럽골프, 코로나19 방역 수칙 어긴 선수에 실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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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존 캐틀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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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러피언투어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외부에서 식사한 선수를 실격 처리했다.

유러피언투어는 6일(한국시간) “외부 식당에서 식사한 존 캐틀린(미국)과 그의 캐디 네이선 멀루니를 이번 주 잉글리시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유러피언투어는 지난 7월 22일 브리티시 마스터스 대회로 약 4개월 만에 시즌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정하고 선수들에게 지정된 곳에서만 식사하라고 규정했다. 캐틀린과 캐디는 이 규정을 어겼다.

캐틀린은 유러피언투어를 통해 “동료 선수들과 이번 대회 관계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투어 결정을 이해하며 실격 조치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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