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USA투데이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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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38)가 시즌 첫 2루타와 함께 첫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3호 대포를 쏘아 올린 추신수는 이틀 연속 좋은 타격 감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160에서 0.200(30타수 6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4-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1회초 번트를 댔으나 3루수 땅볼로 잡혔고, 3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5회초에는 1사 1ㆍ2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 됐다.
기다렸던 안타는 7회초에 나왔다. 앤더슨 테헤다의 2점 홈런으로 4-5로 추격한 뒤 타석에 선 추신수는 좌익수 방향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9회초엔 선두타자로 나가 우전 안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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