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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한소희 어머니 채무 논란

[팝업★]한소희, 데뷔 3주년 맞이 팬 선물에 감사 인증샷‥母 빚투 후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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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한소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7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숫자 3 모양의 케이크로, 한소희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로 추측됐다.

두 번째 사진 역시 한소희의 이니셜 'SH' 모양의 케이크로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는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여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한소희가 오늘 공개한 사진은 최근 모친의 빚투 논란 이후 첫 근황이기도 하다. 지난달 19일 한소희는 모친의 빚투 의혹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글을 블로그에 올리며 설명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소희의 모친이 곗돈을 들고 잠수를 타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글이 등장하면서 해당 논란이 불거졌고, 한소희는 직접 해명하기에 나섰다.

당시 한소희는 "우선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음을 고백하며, 모친과의 왕래가 잦지 않아 채무 소식에 대해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모친의 빚을 변제하고 있었으며, 데뷔 후 자신도 모르는 채무가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에 한소희는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논란은 일단락 됐다.

JTBC '부부의 세계'로 라이징 스타가 된 한소희는 난데없는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후 해명만을 남긴 채 근황을 전하지 않았다. 해당 논란이 있은지 약 한 달 만에 한소희는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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