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한소희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7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숫자 3 모양의 케이크로, 한소희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로 추측됐다.
두 번째 사진 역시 한소희의 이니셜 'SH' 모양의 케이크로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는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여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소희의 모친이 곗돈을 들고 잠수를 타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글이 등장하면서 해당 논란이 불거졌고, 한소희는 직접 해명하기에 나섰다.
이어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음을 고백하며, 모친과의 왕래가 잦지 않아 채무 소식에 대해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모친의 빚을 변제하고 있었으며, 데뷔 후 자신도 모르는 채무가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에 한소희는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논란은 일단락 됐다.
JTBC '부부의 세계'로 라이징 스타가 된 한소희는 난데없는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후 해명만을 남긴 채 근황을 전하지 않았다. 해당 논란이 있은지 약 한 달 만에 한소희는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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