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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폭행 의혹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 A씨를 고소했다.
7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했다고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 딸이 2014년 김호중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며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의 폭행설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고소 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오늘(7일)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하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정인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호중과 관련하여,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 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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