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NBA 올랜도, 필라델피아에 졌지만 PO 진출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올랜도 매직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올랜도는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HP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108대 101로 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열린 경기에서 동부 콘퍼런스 9위 워싱턴 위저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18대 107로 패해 올랜도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올랜도는 32승 38패가 됐고, 워싱턴은 24승 45패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의 승차는 7.5경기 차로 유지된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올랜도가 3전 전패를 당하고 워싱턴이 3전 전승을 거둬도 두 팀의 승차는 4경기 이하로 좁혀지지 않습니다.

3월 중순부터 4개월 이상 리그가 중단된 이번 시즌은 8, 9위 팀의 승차가 4경기 이하로 끝날 경우 두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부 콘퍼런스의 경우 8, 9위 팀의 승차가 4.5경기 이상 벌어지게 되면서 플레이오프에 나갈 8개 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밀워키 벅스가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고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인디애나 페이서스,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네츠, 올랜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습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3승 37패)와 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32승 38패)의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해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0승 38패), 공동 11위 뉴올리언스와 피닉스 선스(이상 30승 39패)까지 촘촘히 늘어서 있어 남은 한 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의 향방을 점치기 어려운 상탭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