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UCL 16강 2차전 후 회동한 과르디올라와 지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끝난 뒤 대화를 나누는 펩 과르디올라(왼쪽)와 지네딘 지단. 출처 | 아스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가졌다. 맨시티가 2-1로 승리했고, 합계 4-2로 앞서 8강 무대에 올랐다.

이 날 경기 결과보다 주목받은 장면이 있었다. 경기 후 빈 그라운드에서 과르디올라와 지단,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과르디올라가 아이스박스 위에 앉아 있고, 지단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과르디올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둘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과르디올라가 이를 밝혔다. 그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리그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그의 가족에 대해 물었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 언젠가 함께 저녁을 먹고 더 차분하게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