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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정환, 5연승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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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농심배 18일부터 최종라운드

조선일보
한·중·일 3국 국가 대항 연승전인 제21회 농심배 최종 라운드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속개된다. 우승국에만 5억원의 상금을 준다. 작년까지 한국 12, 중국 7, 일본 1회 우승했다.

올해 2라운드까지 남은 병력은 중국이 4명, 한국과 일본은 각 1명이다. 한국이 우승하려면 최종 주자 박정환사진〉이 18일 일본 이야마 유타를 꺾은 뒤 중국 커제·미위팅·셰얼하오·판팅위마저 몽땅 눕혀 5연승을 올려야 한다. 2004년 6회 대회 때 이창호가 했던 역할이다.

박정환은 이야마에게 통산 5승 2패, 셰얼하오 2승 2패, 미위팅 8승 6패, 판팅위 7승 6패, 커제에겐 13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관건은 박정환의 컨디션 부조 탈출 여부. 국내 랭킹 2위인 박정환은 올해 19승 14패, 7월 하순 이후 3연패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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