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글로벌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BOY' 댄스 커버 열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YG 관계자는 "'BOY' 안무는 세계적인 유명 안무가 6팀에 의해 완성된 안무다. 그만큼 가장 최신 트렌드의 춤들이 집약되어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BOY'의 퍼포먼스는 트레저 12명의 멤버들이 마치 서로 다른 팀처럼 2명, 3명씩 따로 움직이다가 결국 하나의 팀으로 결합하는 다채롭고 구성진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레저는 댄스브레이크와 후반부 멤버들의 등을 밟고 하늘로 높게 뛰어오르는 고난이도 안무까지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트레저만의 틴 크러시 매력이 더해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제(10일) 공개된 'BOY' 안무 영상은 하루만에 150만뷰를 넘어 인기 급상승 중이다.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8월 11일(화)부터 31일(월)까지 총 21일간 진행된다. YG는 9월 4일(금)에 최종 우승자 총 3팀을 선정할 예정. 트레저 데뷔 후 첫 댄스 커버 경연인 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BOY' 완곡의 댄스 커버영상을 촬영해 #TREASURE #BOY #BOY_DanceCoverContest 태그와 함께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한 후 구글폼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 7일 발표된 트레저의 데뷔 싱글앨범 타이틀곡 'BOY'는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흽쓴데 이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5대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데뷔 직후 24시간이 채 안된 시점에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의 인기 역시 실감케 했다.
트레저의 'BOY' 뮤직비디오는 4일만인 현재 시각 1600만뷰를 넘어서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는 하루평균 10만명씩 늘어가며 현재 176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대형 신인 그룹으로서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준비한 그룹인만큼 올해 K팝 최고 신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YG 제공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