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문희경이 어머니를 떠올렸다.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과 문희경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어머니가 '보이스트롯' 끝나고 돌아가셨다"며 "그 소식을 제주도 광고 촬영 중에 듣게 됐는데 그날 밤늦게 촬영을 일단 마치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는데 어머니랑 좀 사진 좀 많이 찍어놓을 걸 싶더라"고 했다.
이어 "지금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혼자 계신다"며 "그러다 보니 아버지는 TV만 봐도 내 얼굴만 보신다"고 밝혔다. 또 문희경은 "사실 25년 전 쯤에 제주도 땅을 구매했다"며 "그게 투자가 아니라 그냥 부모님 위해서 산거고 효도하는 마음으로 그런건데 도로가 나면서 좋아진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좋아지다 보니 보상금이 나왔고 보상금도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
이후 이경진과 문희경은 아침상을 같이 차리게 됐다. 이경진이 열심히 음식을 하고 접시에 옮겨 담으려 했는데 문희경은 "나 예쁜 접시 있다"고 하더니 곧바로 접시를 가져와 예쁘게 플레이팅을 했다. 이에 이경진은 "문희경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하면서 웃었다.
문희경은 쉬지 않고 식탁에 빠르게 테이블 세팅을 시작했다. 문희경은 세팅도 예쁘게 하고 수저 놓는 것도 정성껏 했다. 이경진이 유부초밥을 만드는데 정신이 팔린 사이 문희경은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식탁을 차렸다. 문희경은 열심히 움직이다가 "근데 이집에 오면 손님이 대접하는거냐"며 "언니들이 우릴 대접하는 게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테스트 하는거냐"며 "우릴 초대했으면 언니들이 뭘 해서 줘야지"라고 했다. 이때 혜은이가 "굿모닝"이라고 하면서 등장했고 문희경은 놀라며 "언니 잘 잤냐"며 "깨우려고 했는데 일어났냐"고 태세전환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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