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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우석 첫 연기·스무 살 설렘 가득…'트웬티 트웬티' 속 청춘의 얼굴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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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진호은 채원빈 찬 박상남 김우석 한성남(왼쪽부터 차례로)이 출연하는 '트웬티 트웬티'가 15일 첫 공개된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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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석 한성남의 '트웬티 트웬티'가 베일을 벗는다.

플레이리스트 새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의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은 12일 오후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고등학교라는 바운더리를 벗어난 청춘들이 '나'를 찾는 과정 속, 설렘과 위태로움이 공존하는 스무 살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플레이리스트의 인기 작품인 '에이틴' 한수지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무대를 확장해 스무 살 선을 넘은 청춘들의 방송과 꿈, 그리고 사랑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를 위해 청춘 배우들이 모였다. 김우석은 음악의 꿈을 위해 고뇌하는 이현진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한성남은 엄마의 바운더리를 벗어나려는 채다희 역으로 특별한 러브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은 각각 정하준 손보현 백예은 강대근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간다.

한수지 감독은 "스스로인 나를 찾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트웬티 트웬티'를 소개했다. 한성남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스무 살은 물론, 10대와 스무 살을 지나온 분들 모두가 봐도 좋을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스무 살인 채원빈은 "캐릭터와 같이 커가는 느낌이다. 연기로 대리만족했다"고 언급했다.

김우석 찬 등 가수 활동을 먼저 선보인 이들은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찬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주위 분들 덕분에 긴장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는 후기와 함께 "공감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저도 스무 살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추천 메시지를 전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되며, 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 9월 6일 오후 11시 50분 JTBC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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