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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빌바오…라리가, 2주간 6개 구단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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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그라나다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시즌을 마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아틀레틱 빌바오다. 빌바오는 12일(한국시간) 1군 선수단 내에서 선수와 직원 등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구단은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들은 자택 격리를 하고, 보건 당국에 통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빌바오는 라리가 규정에 맞춰 13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개별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리가는 다음달 12일 새 시즌을 개막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주기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최근 2주동안 6개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도 코로나 피해가 큰 지역인데 새 시즌을 앞두고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2주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발렌시아, 마요르카, 셀타비고, 에스파뇰 등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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