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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7-8로 크게 이겼다. 최지만(탬파베이)은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1회 디아즈와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보스턴은 1회말 공격 때 버두고와 디버스의 연속 안타, 플라웨키의 2타점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3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7-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렌프로와 로우의 백투백 홈런, 쓰쓰고의 우전 적시타, 주니노의 내야 땅볼로 5점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3회 아라우즈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탬파베이는 4회 로우의 중전 안타와 상대 실책 그리고 쓰쓰고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점 더 추가했다. 보스턴은 4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마르티네스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탬파베이는 다시 한번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6회 렌프로의 좌월 솔로 아치를 시작으로 아다메스의 1타점 3루타와 마르고의 중전 적시타 그리고 주니노의 좌월 스리런으로 무려 6점을 추가했다. 16-5. 탬파베이는 9회 로우의 투수 땅볼로 1점을 보탰다.
보스턴은 9회말 마지막 공격 때 2사 1,2루서 필라의 좌중간 2루타로 주자 모두 홈을 밟았다. 플라웨키의 1타점 적시타로 3점 더 따라붙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4이닝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디아즈(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렌프로(6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 로우(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마르고(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주니노(5타수 1안타 4타점(1홈런) 1득점)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보스턴은 2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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