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가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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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가 2020년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지난 13일 개최된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이하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퍼포먼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소리바다 어워즈’를 통해 신인상에 준하는 신한류 루키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더보이즈는 2019년 라이징 핫 스타상, 2020년 신한류 퍼포먼스상까지 3년 연속 트로피 획득에 성공하며 K팝 ‘대세 아이콘’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에 힘입어 무대에 오른 더보이즈 멤버들은 팬클럽 더비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더보이즈는 "요즘 모두가 힘든 만큼 함께 하루빨리 (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보이즈의 행보 역시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는 의젓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수상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리빌'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더보이즈는 네이버 V 라이브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수상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과 함께 MC, 예능, 화보 등 여러 방면에서 숨 가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