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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우아한친구들' 한다감, 유준상에 취중고백 덮쳤다.."나 외로워" 키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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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유준상에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백해숙(한다감 분)은 안궁철(유준상 분)에게 아프다며 약을 사달라고 했다. 안궁철은 고민 끝에 약과 죽을 사서 백해숙의 집으로 향했다.

백해숙은 그냥 가려는 안궁철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술상까지 차렸다. 안궁철은 당황했지만 끝내 둘이 술상에 마주 앉았다.

백해숙은 “결혼? 너 때문에 안 했지. 이러면 거짓말이고. 나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실패했다. 이놈 저놈 만나다 보니 궁철이 네가 정말 괜찮은 남자라는 걸 알겠더라. 그때 그냥 널 확 잡았어야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안궁철은 “좋은 사람 나타날 거야”라고 했지만 백해숙은 “나타났잖아. 지금 내 앞에. 나 정해한테 복수하기 위해서 너한테 이러는 거 아니다. 진심으로 궁철이 널 좋아해. 아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결국 백해숙과 안궁철은 입을 맞췄다. 백해숙은 “궁철아. 나 좀 안아줘. 나 너무 외로워.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그때처럼 단 한 번만 안아줘”라고 매달렸다. 안궁철은 “그때도 널 지켜줬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라며 돌아섰다.

같은 시각 세미나에 참석한 남정해(송윤아 분)와 정재훈(배수빈 분)도 술김에 키스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우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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