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케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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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 테니스 간판스타 니시코리 케이(세계랭킹 31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매체들은 17일 "니시코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니시코리는 플로리다주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오는 22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 서던 오픈 출전이 어려워졌다.
니시코리는 아시아 남자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5년 3월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으며, 통산 12회의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웨스턴 & 서던 오픈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물거품이 됐다. 만약 회복이 더디다면, 2주 뒤 펼쳐지는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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