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하는 올림픽공원이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8월 17~23일 임시 휴장한다.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인력이 8월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발단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해당 건물 폐쇄 및 보건소 역학조사로 찾은 직간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 등 조처를 했으나 다음날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지 못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올림픽공원 임시휴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올림픽공원 전체시설물은 8월16일부터 방역이 실시 중이다. 스포츠센터, 매점, 자전거 대여 등 공원 내 모든 사업도 잠정 중단하고 입장객 출입을 제한한다.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안전한 환경의 올림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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