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동선이 겹치는 일부 구성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BS,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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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동선이 겹치는 일부 구성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의 촬영이 있던 날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가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A씨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촬영 일정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단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그놈이 그놈이다' 팀은 이 같은 상황을 공유하며 더 이상의 여파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이 출연 중이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