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리허설 현장 공개 행사가 열렸다. |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김호중은 전 팬카페를 통해 과거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측은 지난 18일 OSEN에 "김호중이 스포츠도박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호중이 참여했던 것은 3만원, 5만원의 스포츠 도박. 소속사 측은 "예전에 편의점에서 3만원, 5만원씩 시작했다"며 "그러다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권 모씨의 친한 후배인 차 모씨가 굳이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하여, 그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로 3만원~5만원 스포츠도박을 여러차례 한 것은 사실이다. 처응에는 불법 사이트인지 몰랐으나, 추후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중 관계자는 "김호중이 금액을 떠나 명백히 잘못함을 인정했다. 이에 있어서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린다고 하더라"라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호중이 앞으로 절대 이러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책임져야할 일에 있어선 피하지 않고 모든 것을 책임지며 살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 역시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새벽 공식 팬카페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OSEN DB,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