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EBS ‘K팝 한국어’ PD와 출연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

EBS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팝 한국어’ 제작진 1명과 출연자 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1명과 출연자 2명은 지난 14일 일산 EBS 녹화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코로나 통보를 받자마자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다른 제작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배우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EBS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송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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