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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ISSUE] 바르사 NFS 8명, 메시 포함 몸값은 무려 '7,6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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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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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직접 8명의 핵심 선수들에 대해 NFS(Not For Sale)을 선언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8명의 몸값은 무려 5억 4600만 유로(약 7,675억 원)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바르셀로나는 깊은 침체기에 빠져있다. 2019-20시즌 중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내쫓고 키케 세티엔 감독을 데려왔으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단과의 마찰이 생겨 팀 분위기가 악화됐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컵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다. 자존심을 걸고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메시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고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조셉 바르투메우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앞으로 선수단 세대교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장 리오넬 메시는 쿠만 감독체제에서도 핵심"이라고 직접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선수는 8명이다. 메시를 비롯해 넬송 세메두, 앙투안 그리즈만,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클레망 랑글레, 우스만 뎀벨레, 프랭키 더 용, 안수 파티가 그 주인공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많은 오퍼를 받고 있지만 우리는 이미 NFS를 선언했다. 그들을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이 8명의 선수들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핵심이다"면서 8명의 몸값을 합산했고, 총 5억 4600만 유로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트랜스퍼 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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