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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KIA 클래식 개최가 취소됐다고 21일 발표했다.
KIA 클래식은 애초 3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어가 중단하면서 9월 24~27일(현지시간)로 연기했다. 그러나 대회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등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올해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내년에는 3월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기로 했다.
KIA 클래식이 열리지 않게 되면서 LPGA 투어는 8월 30일 끝나는 아칸소 챔피언십 뒤 9월에는 ANA 인스퍼레이션과 포틀랜드 클래식 2개 대회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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