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TOR전 2루타 쾅! 3G 연속 안타...팀은 5-6 패배 [TB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 얀디 디아즈는 2루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 들었으나 아웃됐다.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2-4로 뒤진 6회 로우와 디아즈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에 타석에 들어설 차례였으나 탬파베이 벤치는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를 내세웠다. 마르티네스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4-4 승부는 원점.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토론토였다. 탬파베이를 6-5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4-4로 맞선 연장 10회 승부치기 규정에 따라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했다. 캐번 비지오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루어데스 구리엘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6-4로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10회말 공격 때 얀디 디아즈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토론토 선발 맷 슈메이커는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6번째 투수 토마스 해치는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10회 마운드에 오른 조단 로마노는 세이브를 따냈다. 캐번 비지오는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브랜든 드루리는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6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 투수 애런 루프는 2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얀디 디아즈는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