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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종아리 부상' 추신수 4G 결장, 텍사스 8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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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텍사스가 8연패에 빠졌다. 추신수(38)는 4연속경기 결장했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벌써 8연패다. 시즌 성적도 10승 17패로 하락했다. 선발진은 고작 3안타 1득점에 그치며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종아리 통증으로 앞선 세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 타선은 시애틀 선발 저스틴 던에게 5회초 1사 상황 전까지 단 한 번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후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2루타가 터졌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8회초 제프 매티스가 시즌 1호 홈런을 쳐내며 간신히 0득점은 면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5안타(3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시애틀은 선발 던이 6이닝 1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1회말 카일 루이스가 2점 홈런을 친 데 이어 5회 말에는 샘 해거티가 상대 기를 꺾는 투런포를 치며 솔쏠한 활약을 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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