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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연일 도마에 오른 가운데 '대한외국인'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강 브레인 변호사들' 특집으로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일일 부팀장 박슬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고정 멤버인 샘 오취리의 편집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샘 오취리는 이날 별다른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했다. 직접 나서 새로운 '대한외국인' 멤버들을 소개하기도.

앞서 샘 오취리는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는 등 연이은 잡음에 SNS 계정을 삭제하했다. 소속사 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대한외국인' 측은 이에 "샘 오취리와 관련 확인 중에 있다.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편집 여부 또한 결정이 안 된 상황"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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