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출처|MBC |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외도, 혼외자, 폭행’으로 논란이 된 박상철과 그의 아내 A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박상철과 그의 아내를 직접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4일 한 매체는 박상철이 1992년 B씨와 결혼했지만 2007년 13세 연하 상간녀 A씨와 외도를 저지르며 두집 살림을 시작했고, 2011년에는 혼외자 C양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박상철이 2014년 B씨와 이혼 후 A씨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6년 법적 부부가 된 후 혼외자 C씨를 호적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실화탐사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내 A씨는 박상철이 “너는 그림자로 살아라. 찌그러져서 살아라. 내 발 밑이다. 네가 선택한 일이잖아”라고 말했다며 “죗값을 치르나 봐요”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박상철이)들어오자마자 욕을 한다. 욕사발을 시X 어쩌구 하면서, ‘너만 아니면 난 깨끗했을 텐데 다 너 때문이야. 네가 나타났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진 거다. 너만 아니었으면 나는 문화부 장관 됐었다. 국회의원도 됐었다. 나는 지금도 탑이지만 더 탑이 될 수 있었다’라며 매일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박상철에게 폭행당한 사실도 전했다. 그는 “(박상철이)무릎을 꿇으라고 해서 꿇지 않겠다 해서 한 대 맞았다”며 “(박상철이)‘너희 둘 다 고급스럽게 패줄게, 하나, 둘’ 셋 할 때 ‘소윤(딸 가명)아’ 하면서 안방으로 가서 112에 신고했다. 평소보다는 (조금)…딱 1대만 맞았다”라며 폭행 당시를 고백했다.
이어 “큰 소리 치길래 ‘에이씨’하고 문 닫고 들어갔는데 들어와서 발로 툭 차더라, 깡통 킥”이라며 박상철로부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신한 몸으로 남편 박상철에게 월세와 생활비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A씨는 “생활비를 달라고 하면 (돈을) 얼굴에 던질 때도 있고, 울면서 뛰쳐나온 적도 있고, 비 오는 날”이라며 비슷한 상황이 매달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월세 포함) 165만 원 받다가 아기 낳고는 (생활비를 300만 원까지) 올려줬다. 생활비 모자라다고 하면 더 주기도 했고, 자주는 아니고”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도 안 올리고 결혼사진도 없고 신혼여행도 간 적 없고 맨날 그늘 속에 살았는데 (10주년 기념) 가방 하나 사줘, 그것을 갈취의 의도라고…”라며 꽃뱀 취급을 당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등장한 박상철은 A씨가 주장하는 내용을 반박했다. 그는 “현금으로 거의 다 줬다. 나중에 그것도 안 받았다고 거짓말하니까. 그때부터 제가 계좌로 300만 원씩 꼬박꼬박 보냈다. 항시 주고 거기 가외로 몇백씩 더”라며 “돈 갚아주면 금방 ‘사랑해요’ 모든 다 바칠 듯이 떠들어 놓고 명품 안 사 왔다고 안 사 왔으면 ‘개시X 죽일 거야’ 하면서 이 지X 떨고. 한 시간에 (메시지가) 수백 통씩 날아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돈이다”라며 아내 A씨가 보낸 수백 통의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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