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부터 2군으로 내려간 신정락이 지난 29일부터 고열과 근육통·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정락은 KBO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발생한 첫 확진 사례입니다.
한화 2군 경기를 당분간 취소한 KBO는 한화 2군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2군 리그 중단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KBO는 또 신정락과 함께 지내다 최근 1군으로 올라온 선수 2명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KBO는 이르면 오늘(1일) 나오는 접촉자 조사 결과에 따라 1군 경기 중단 여부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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