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코로나 확진' 신정락, 가족 모두 음성 판정…신정락은 천안에서 치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곽영래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신정락(33)이 불행 중 다행의 소식을 들었다.

신정락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30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다행히 큰 확산은 막았다. 현재 신정락은 서산 재활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 퓨처스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25, 26일 서산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LG 퓨처스 선수 중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두 명과 이 선수들의 룸메이트 두 명도 음성으로 나왔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취소됐지만, 역학 조사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신정락도 큰 짐을 덜었다. 무엇보다 가족이 무사했다. 아내와 아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병상 확보가 안 돼 자택에서 격리에 있던 신정락은 현재 천안에 있는 센터로 치료에 들어갔다./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