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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신정락이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밀접 접촉한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1일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 모습 (사진=노컷뉴스 이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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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일 한화 이글스의 육성군 선수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O는 1일 저녁 한화 구단으로부터 당일 진단검사를 받은 선수 중 육성군 선수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
해당 선수는 검사 이후 현재까지 숙소에서 대기 중이었으나 구단은 상세 접촉자 및 감염 경로 등을 자체적으로 추가 확인 중이다.
1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한화 퓨처스 선수단 검진 대상은 총 97명으로 현재 45명이 음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선수단 전원은 숙소에서 개별 대기 중이다.
KBO는 해당 선수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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