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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심' 확진자 나온 오클랜드 3연전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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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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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 공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3연전 일정을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오클랜드 구단의 멤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양팀의 3연전 중 첫 2경기가 먼저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보다 면밀한 역학조사를 위해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된 일정은 9월 중순 이후 양팀이 다시 만날 때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이로써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뉴욕 메츠에 이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다섯 번째 구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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