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시애틀와의 3연전 일정도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4일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랜드와 시애틀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오클랜드 구단의 구성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다.
당일 잡혀있던 오클랜드와 휴스턴의 경기가 연기됐고, 결국 시애틀과의 3연전까지 전부 열리지 않게 됐다.
사무국은 "두 팀은 15일과 27일 연기된 경기를 포함해 더블헤더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뉴욕 메츠에 이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다섯 번째 구단이 됐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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