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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슈퍼스타 드웨인 존슨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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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레슬러 겸 배우 드웨인 존슨(48·미국/캐나다)이 9월3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이미 건강은 회복했다고 밝히면서 대중에게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드웨인 존슨은 ‘더 록’이라는 별칭으로 프로레슬링 메이저단체 WWE 챔피언만 8차례 지냈다. 여기에 배우로서 성공이 더해지며 2017년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2001년부터 영화에 활발히 출연하면서도 WWE가 2019년 개최한 20주년 기념 스맥다운 프리미어 쇼에 참여하는 등 프로레슬링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프로레슬러 겸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미 건강은 되찾았다면서 마스크 착용 중요성을 홍보했다. 드웨인 존슨은 ‘더 록’이라는 별칭으로 프로레슬링 한 시대를 풍미했을 뿐 아니라 배우로도 5차례나 영화출연 수입 연간 세계 1위에 오른 슈퍼스타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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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러로서 ‘록 보텀’, ‘피플스 엘보’, ‘샤프 슈터’ 등 피니시 무브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배우로도 2013·2015·2018~2020년 영화출연 수입 세계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편당 개런티도 최근 4년 연속 할리우드 10위 안에 드는 슈퍼스타다.

드웨인 존슨은 스포츠와 연예계 모두 크게 성공한 덕분에 2016년 4월 주간지 ‘타임’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 목표는 ‘미국 대통령’임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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