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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드웨인 존슨·로버트 패틴슨, 코로나 확진에 할리우드 비상 "촬영 중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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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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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초에 이어 또 다시 할리우드 스타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촬영이 중단되는 등 제작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드웨인 존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두 딸, 그리고 나까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가족의 상태는 괜찮다"고 말한 드웨인 존슨은 "꼭 마스크를 착용했으면 좋겠다.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조심해라. 되도록 외출을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서로를 보살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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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버트 패틴슨의 확진 소식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3일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들의 보도로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촬영 중이던 '더 배트맨'의 일정도 중단됐다.

앞서 '더 배트맨'의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더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고, 해당 인물이 로버트 패틴슨인 것으로 확인됐다.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시 제작을 중단했다 재개한 바 있던 '더 배트맨'은 2021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해왔지만,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다시 한 번 일정에 영향을 받게 됐다.

올 상반기에도 톰 행크스 부부와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할리우드는 다시 불거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 조정 등 고민에 빠지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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