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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슈어저에 꽁꽁 묶인 최지만, 4타수 무안타…팀도 완패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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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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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맥스 슈어저에게 꽁꽁 묶였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앞서 2경기 연속 안타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3푼1리에서 2할2푼3리(112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워싱턴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상대한 최지만은 1회 1사 1,2루 찬스에 첫 타석을 들어섰다. 7구 승부 끝에 95.8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밀려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

3회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슈어저의 2구째 몸쪽 포심 패스트볼에 먹힌 타구가 3루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에도 최지만은 슈어저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내야 높이 뜬 타구를 1루 에릭 테임즈가 처리했다.

8회 마지막 타석도 구원 태너 레이니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워싱턴에 1-6으로 패했다. 워싱턴 슈어저가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탬파베이 타선을 잠재웠다. 슈어저는 시즌 4승(2패)째. 탬파베이는 28승14패, 워싱턴은 15승25패의 시즌 성적을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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