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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원주 DB 프로미와 재계약하고도 합류하지 않아 심의를 받은 치나누 오누아쿠가 KBL에서 2시즌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KBL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원주 DB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후 입국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오누아쿠에 대해 심의한 결과 2시즌 KBL 선수자격 정지 제재를 부과했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KBL은 또 "아울러 해당 에이전트에게는 엄중 경고하며 재발 시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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