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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최근 국내 편으로 돌아온 ‘정글의 법칙’이 ‘와일드 코리아’에 이어 ‘헌터와 셰프’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SBS ‘정글의 법칙 –헌터와 셰프’ 편은 국내 곳곳에 대한 관심이 큰 요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고 자라는 야생 그대로의 식재료를 구해 그에 걸맞은 최고의 요리를 보여준다’에 의의를 둔다.
‘헌터와 셰프’의 메인 헌터 병만 족장은 해외 편 ‘정글의 법칙’에서 갈고 닦은 입증된 사냥 실력으로 국내의 산과 바다를 누비며 국내의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획득할 예정이다. 사전인터뷰를 통해서도 병만 족장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들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국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그리고 싱싱하고 다양한 식재료들을 소개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헌터가 잡은 식재료를 요리할 ‘야생 셰프’ 임지호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로 감동을 준 김혜수, 황정민, 이선균 등의 워너비 자연주의 셰프다. 특히 임지호 셰프는 각종 야생화, 들풀, 약초 등의 이름을 모두 섭렵했을 뿐더러 병만 족장만을 능가하는 체력을 자랑하며 셰프에 더해진 ‘야생 헌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생존지는 깨끗하고 고운 모래가 광활하게 펼쳐있어 ‘모래섬’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서해의 섬이다. 배산임수를 자랑하는 이곳의 산에는 더덕, 맥문동, 칡, 해송, 해당화, 고사리, 갯방풍 등 수십 가지 약초들을 품고 있으며 섬을 둘러싼 바다에는 손바닥 크기보다 큰 야생 전복은 물론 해삼, 성게, 소라, 다시마, 간재미 등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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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의 소음은 모두 사라지고 파도 소리, 풀벌레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만 천지에 가득한 이곳에서 사냥이면 사냥, 요리면 요리, 각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병만족이 함께한다.
헌터 김병만과 셰프 임지호를 필두로 뛰어난 언변으로 병만족의 오디오를 담당할 ‘프로 방송러’ 김구라, 영화 ‘식객’과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은 선보인 것은 물론, 영화 ‘실미도’, ‘마린보이’에서 고난도 다이빙 실력까지 보여주며 병만족의 만능 재주꾼을 담당할 배우 김강우, 순발력과 재치로 의외의 헌터 본능을 선보인 개그맨 이용진, 임지호 셰프의 수제자로 활약하며 따뜻한 매력을 보여줄 배우 공승연이 출격해 이전 정글과는 다른 특별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준수, 김진호 PD는 "국내 편인 만큼 우리의 자연 식재료들을 제대로 활용했으면 했다. 헌터와 셰프가 그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리도구 등은 지급했는데, 숨은 식자재들을 정말 많이 발견했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요리들이 쏟아졌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겨진 야생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환상적인 제철 음식들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정글의 법칙 국내 편 두 번째 이야기, ‘헌터와 셰프’ 편은 26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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