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대회는 8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11위 김효주, 12위 이정은이 안전을 이유로 아직 투어에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1승 멤버' 박희영, 박인비, 이미림과 함께 '남달라' 박성현과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이 최근 합류하고, 전인지도 샷 감각을 끌어올리며 전력을 재정비해 승수 쌓기 준비를 마쳤다.
앞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이미림이 짜릿한 연장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선은 '한국 선수 2주 연속 우승'에 쏠리고 있다.
19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0)에서 열리는 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적다. 2009년 허미정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10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없다.
'10년 만의 우승'과 '한국 선수 2주 연속 우승'을 위해 한국 선수 1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메이저 퀸' 이미림과 함께 박성현, 김세영, 박인비 등 세계 톱10 멤버들과 전인지, 최나연, 이미향, 김인경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역시 이미림과 박성현이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미림은 "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주 대회 마지막 날 샷이 마음에 안 들어 그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려올 때가 문제라 그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인지와 동반 플레이를 펼칠 박성현은 최근에야 합류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주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이븐파 288타 공동 40위. 1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이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73타·72타·74타로 흔들렸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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