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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햄스트링 통증을 딛고 타격 훈련을 재개한다.
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캐시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햄스트링 부상 중인 최지만과 얀디 디아스가 21일부터 타격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MRI 검진 결과 1단계 염좌 진단을 받아 복귀까지 2~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28일 종료되는 정규시즌 복귀는 물건너갔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최지만의 가을 야구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 21일부터 타격 훈련을 통해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캐시 감독은 “복귀까지 많은 과정이 남았다”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122타수 28안타 타율 2할3푼 3홈런 16타점 16득점 20볼넷 36삼진 출루율 .331 장타율 .410 OPS .741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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