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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바르사, '램파드 플랜 OUT' 뤼디거 영입 원한다...로마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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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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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 중인 바르셀로나가 최근 첼시에서 입지를 잃은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에 원한다.

독일 '키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뤼디거가 첼시에서 4~5순위 센터백이 된 후, 바르셀로나와 AS로마의 최우선 타깃이 됐다. 두 구단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빅클럽들도 뤼디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후 다시 주전 자리를 찾았다. 그러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현재는 아무런 부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지만 리그 개막 후 단 한 번도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커트 주마를 계속 선발로 내세우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티아고 실바도 곧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2017-18시즌에 첼시로 합류한 뒤에 계속해서 주전 자리를 지켰던 뤼디거는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뤼디거는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빼앗긴 상황에 매우 놀랐으며 자신의 입지를 고민 중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도 현재 사무엘 움티티(26)를 방출하고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 중이다. AS로마는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을 원하고 있지만 이적료 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대체자를 고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24일 "연달아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뤼디거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첼시를 떠날 생각이다. 그의 에이전트는 뤼디거가 꾸준히 출장할 수 있는 구단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단 뤼디거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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