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겨 해설위원 곽민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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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해설위원 곽민정이 남자친구인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과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피겨 해설위원 곽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민정은 문성곤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서로 몰랐는데, 교통사고로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소개팅으로 만난 게 아니다보니 친구가 될 수도, 모르는 사이가 될 수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곽민정은 문성곤과 오는 2021년 5월 결혼을 약속했다. 그는 문성곤을 향해 "2~3주 뒤면 이번 시즌 시작하는데, 잘 보내고 내년에 결혼하자"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곽민정은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 이다영, 한유미, 정유미 등과 함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뭉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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