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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헤딩골'로 뮌헨 트레블 만든 코망의 고백, "사실...헤딩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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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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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헤딩 결승골의 주인공 킹슬리 코망이 아직도 헤딩이 두렵다고 고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세비야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른다. 세비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코망은 지난 시즌 UCL 결승전을 회상했다.

코망은 세비야전 사전 인터뷰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 공이 우측에서 중앙으로 왔다.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공이 와서 머리에 맞췄다. 내 힘으로 헤딩을 하지 않았다. 헤딩하는 순간 조금 무서웠지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망은 헤딩이 아직도 두렵다고 고백했다. 그는 "항상 무섭다. 변하지 않는다. 헤딩하게 전에 눈을 감게 되는데 이건 본능이다. 항상 눈을 뜨려고 노력하지만 마지막 헤딩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눈을 감는다. 나는 헤딩골이 없었다. 평소에 헤딩 훈련을 하면 사람들이 날 놀린다"고 밝혔다.

세비야와의 승부에 대한 질문에 코망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다.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니다. UCL 우승팀으로써 얻은 자격이기 때문이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세비야는 공을 잘 소유하는 팀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컨디션이 좋은 팀이 승리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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