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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와호장룡’ 같은 액션 원했지만 운명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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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사진=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가 액션 연기를 소화했던 꿈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하 ‘안은영’)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유미가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정유미는 그동안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말해 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소화하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액션 연기는 이런 건 아니었다. ‘와호장룡’ ‘소림축구’ ‘옹박’ 류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싶은 액션에 대한 꿈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은영을 만나며 희한한 액션을 하게 됐다. ‘이런 액션도 있구나’ 하면서 이렇게 시작하게 된 내 운명을 받아들였다”라고 덧붙였다.

남다른 액션을 소화한 정유미는 “상상을 잘 못했다. 대본에도, 소설에도 나와 있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내가 꿈꿔왔던 것과 다르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상황에 익숙해지니까 남들 눈에는 이상하지만, 나한테는 너무나 뜻깊은 작업이었다. 이렇게 시작하게 돼서 좋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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