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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옹성우 "JTBC 아들? 감사할 따름, '경우의 수'는 매력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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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옹성우가 '경우의 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 드라마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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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옹성우가 '경우의 수'의 매력을 소개했다.

옹성우는 24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 속 이수 역으로 JTBC 드라마에 컴백한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 '트래블러'에 이어 또 한번 JTBC와 인연이 돼서 'JTBC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신 것 같다.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주고 생각해주신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옹성우는 '경우의 수'에 대해 "통통 튀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했다가 청춘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있고, 서로 부딪히면서 생겨나는 감정이 다채롭다. 그 속에서 이수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시크하고 설레고 유쾌하고 다정한 이수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상대역 경우연으로 분하는 신예은은 "실제로 이수와 온준수(김동준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편한 관계인 이수"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최성범 감독 또한 "인물들의 오랜 서사와 관계성이 차별화되는 포인트"라며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해나가는 얘기라 관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청춘이라 더 솔직하지만 오히려 서툰 감정을 담은 로맨스를 그리고 싶었다"고 이번 작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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