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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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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우승후보 레이커스 상대로 또 뒷심 발휘할까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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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0 미국프로농구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이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열린다.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덴버는 콘퍼런스 파이널(전체 4강)에서 전력 열세를 극복하고 2연패 후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4차전도 이긴다면 우승 후보 LA레이커스가 무난히 NBA파이널에 진출할 것 같던 승부 향방도 미궁에 빠진다.

이번 플레이오프 덴버는 한 번만 더 지면 탈락하는 벼랑 끝 상황에서 6전 전승이다. 유타 재즈,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한 1라운드(전체 16강), 콘퍼런스 세미파이널(8강) 모두 1승 3패에 몰렸다가 3연승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NBA 역사를 새로 썼다.

매일경제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왼쪽)와 LA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는 NBA를 대표하는 센터들이다. 사진=덴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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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문가 예상과 도박사 배당률 모두 덴버가 콘퍼런스 파이널을 통과하진 못하리라 예상했다. 10년 만에 우승을 노릴만하다고 인정받는 LA레이커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이유 때문이다.

덴버는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자말 머레이와 니콜라 요키치는 나란히 더블더블로 승리를 주도했다. LA레이커스는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57점을 합작하고도 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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