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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마르카의 날선 비판, "벤제마만 신뢰하는 레알, 이대로면 공격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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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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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 스페인 매체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연봉을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구단은 계속해서 4명의 공격수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벤제마만 믿고 있다"며 레알의 상황을 난장판에 비유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대단한 공을 수비진과 골키퍼는 아직도 든든하지만 공격이 문제다. 그런데 이번 시즌 단 한 명의 영입도 진행하지 않았다. 벤제마를 제외하면 '믿을맨'이 없다.

아자르는 레알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스코는 몇 년째 레알 소속으로 뛰고 있지만 아직도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다. 호드리고와 비니시우스는 아직 성장이 필요한 자원이다. 소시에다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돌아온 외데고르가 새롭게 가세는 했지만 레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현재 상황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한다. 벤제마가 혹여 부상으로 이탈해도 마리아노 디아즈와 루카 요비치는 지단 감독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이를 두고 '마르카'는 "지단은 벤제마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만 대안도 부족하다. 이는 지난 시즌에도 구단에 큰 문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로 센터 포워드 포지션이 난장판이 됐다. 벤제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하기를 꺼리면서 이는 내년 여름까지 문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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