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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식스센스’ 멤버들이 고대 페르시아 운동을 체험하며 진짜 가짜를 추론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정철민 연출)’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더불어 게스트 이상우가 합류해 ‘특이한 글로벌 운동’ 중 가까를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유난히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게스트 배우 이상우가 찾아왔다. 이상우는 말 많고 흥도 많은 멤버들과 상반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인사는 물론, 모든 질문에 짧고 간결하게 답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재미를 줬다.

이상우가 오나라를 팀원으로 지목해서 두 사람과 더불어 전소민이 ‘배우팀’이 됐고 유재석과 제시, 미주가 ‘가수팀’으로 대결에 나섰다.

이날 주제는 ‘특이한 글로벌 운동’ 세 가지 중 단 하나의 가짜 찾아야 하는 상황. 1번은 창과 방패, 2번 힐링 근력운동의 공존, 3번 유럽에서 건너온 핵인싸템. 하지만 운동은 직접 체험해 봐야 한다면서 멤버들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모였다.

체육관에 모인 멤버들은 다소 생소한 기구에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강사는 “인도와 이란에서 하는 고대 페르시아 운동”이라며 창과 방패를 이용한 운동을 소개했다. 오나라와 제시는 어깨에 좋은 운동이라는 말에 직접 두 개의 방망이를 어깨에 교차하며 휘두르다가 뒤통수를 치면서 곡소리를 내서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강사는 "회원은 50명이고 연회비는 15만원이고,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서 독서, 영화 등 모임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어설픈 움직임에 멤버들은 진짜 존재하는 운동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에 강사들이 누워서 하는 방패 운동 시범을 보였고, 어깨와 코어 힘으로 버티는 고난도 자세를 직접 선보이자, 소민은 “시범 보니까 있을 법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오나라 혼자 열심히 운동한 뒤 “신난다. 신명 난다”라고 흥을 폭발시켰다.

또한 유재석이 이란에서 사왔다는 방망이에 적힌 ‘메이드 인 코리아’를 확인하고 가까라고 의심했다. 과연, 고대 페르시안 전사들의 훈련법에서 유래된 운동이 맞을지 향후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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