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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10대 돌풍' 김주형,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첫날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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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12일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한 김주형이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07.1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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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0대 돌풍'을 불러온 김주형(1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첫날 부진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9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 7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21일로 정상에 올라 KPGA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다. KPGA 입회 후 109일 만의 트로피 획득이라는 진기록도 남겼다.

2020~2021시즌 초반 PGA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김주형은 이번에도 큰 무대에서의 도전을 택했다.

김주형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맞바꾸며 첫 날 라운드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하위권인 공동 78위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18위까지 밀렸다.

톱랭커들이 대거 나서지 않은 가운데 스콧 해링턴(미국) 등 4명의 선수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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