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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부동산 투자에 손해 보고 있다는 사실과 재혼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투페이스'에서는 김구라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사연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가 재혼에 대한 견해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투페이스'는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감별하는 퀴즈쇼다. 이날 김구라, 정다은 아나운서, 한혜진, 정혁, 이진호, 김수용, 정혁, 더보이즈 현재가 출연해 뉴스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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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정다은 아나운서가 "작년에 자가로 옮겼다. 비싸게 샀는데 산 가격보다 살짝 더 오르긴 했다"라며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살짝'이란 말이 아쉽게 들린다. 누구나 자기 집이 올랐으면 하는 게 바람일 거다"라며 "저는 오히려 분양가 대비 떨어졌다. 2011년에 아파트 두 채를 샀는데 4억 정도 손해를 봤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이진호가 "보는 눈이 아예 안 좋으시네"라며 핀잔을 던지자 분노한 김구라는 "진호 씨도 엄청 비싼 월세에 살지 않았었냐"라며 공격했다. 이진호는 "좋은 모텔에서 사는 수준에서 살았었다. 금액 얘기하고 악플이 많이 달렸었다"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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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라고 여긴다는 국토부 통계 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혼 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와중 정다은이 "여기 신혼인 사람 한 명 더 있지 않냐"라며 김구라를 지목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나는 재혼이지 않냐"라며 답했다.
이에 한혜진이 "재혼은 왜 신혼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러네. 두 번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남자가 한 번 이혼하면 많이 거덜난다. 두번 하면 혜택 더 많이 받아야된다"라고 생각을 정했다. 한편 해당 뉴스는 진짜였다.
김구라는 지난 1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스스로 전한 바 있으며 4월에는 사실상 재혼임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투페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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