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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희망의 메시지, 전하고파"...슈퍼엠, K팝벤져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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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슈퍼엠'(SuperM)이 글로벌 컴백을 알렸다. 첫 정규 앨범 '슈퍼 원'(Super One)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슈퍼엠은 25일 오전 '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슈퍼 원'은 슈퍼엠이 데뷔한 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리더 백현은 "새 앨범에 여러 장르의 곡이 많다"며 "슈퍼엠의 색깔이 이제야 비로소 뚜렷하게 나타난 것 같다. 저희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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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원'은 코로나 시국에 어울리는 앨범이다. 카이는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다. 하나의(One)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앨범은 총 15곡으로 구성했다. 타이틀 곡은 '원'. 그 외에도 '몬스터', '인피니티', '100', '호랑이', '투게더 앳 홈' 등 다양한 곡들을 수록했다.

'원'은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수록곡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합쳐 만들었다. 가사에는 함께 고난을 극복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태민은 "두 곡을 하나로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 (의외의) 시너지가 넘치는 곡"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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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특허 압도적 퍼포먼스도 기대할 만하다. 백현은 '원'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코러스 부분에서 손가락을 위 아래로 가리키는 부분이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다.

안무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백현은 "내려가지 않고 항상 올라간다는 뜻의 안무"라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저희의 특징인데, 원'에서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더했다.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슈퍼엠은 컴백을 기념해 마블(Marvel)과 머천다이즈 콜라보를 진행했다. 마블의 대표적인 영웅 캐릭터들과 함께 '마블 코믹스' 주인공으로 변신한 것.

마크는 "미국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 이수만 선생님께서 'K팝 어벤져스'라고 소개해 주셨다"며 "실제로 콜라보까지 하게 돼 마블 팬으로서 영광이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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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은 데뷔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은 그룹이다. 게다가 성과도 뜨겁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태용은 "이수만 선생님의 훌륭한 프로듀싱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원래 그룹과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려 연합팀을 결성했다. 획기적 시도 덕에 케미와 시너지가 발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데뷔 앨범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부담도 많았다"면서도 "슈퍼 원이 어려운 시기 힘이 된다면, 그것 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엠은 25일 오후 1시 '슈퍼 원'을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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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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